한국카쉐어링협회, 3기 출범식 개최…모빌리티 대전환시대 도약

이길주 / 2023-04-21 13:39:39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한국카쉐어링협회가 모빌리티 대전환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 구축에 나섰다.


카쉐어링협회는 지난 20일 총회를 개최해 신규 임원을 선임하고, 교통 신기술 발전과 모빌리티 대전환시대에 대응과 활성화 위한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카쉐어링협회가 이창운 회장(왼쪽 세 번째)을 중심으로 3기 출범식을 개최한 후 주요 임원·자문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두 번째 김재문 부회장, 오른쪽 네 번째 김종열 부회장, 오른쪽 첫 번째 강휘진 감사) [사진=한국카쉐어링협회]

협회는 앞으로 새로 선임된 임원들과 각종 모빌리티공유 관련 제도의 모델과 이론을 연구하는 동시에 표준 프로세스 개발 및 보급을 통해 모빌리티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녹색 교통의 중심제도로 정착케 한다는 것에 뜻을 모았다.

또 모빌리티 공유 시스템의 정착을 위한 기술연구와 정책과제 수행을 통해 협회를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를 통해 선임된 이창운 회장은 “앞으로 모빌리티 공유 시스템 발전을 위한 법과 제도 연구 및 인력 양성 컨설팅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탄소중립시대 교통시스템의 발전에 기여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기 임원단에는 이종태 카쉐어링협회 초대회장을 비롯해 강재홍 전 한국교통연구원장, 최천우 MDS모빌리티 경영고문(카쉐어링협회 전임 회장), 류재영 박사(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대표) 등이 고문으로 선임됐다.

또 부회장에는 김연명 한서대 교수(전 항공안전기술원장)와 김종열 MTREINC(주)대표이사, 이사에는 김재문 국립한국교통대 교통대학원장과 권영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배성일 유신 부사장, 김연규 삼보기술단 철도사업본부 사장, 감사는 강휘진 서강대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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