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곡성공장서 5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홍세기 기자 / 2024-04-30 17:09:41

[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금호타이어 곡성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금호타이어.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30분께 전남 곡성군 입면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성형기계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A씨는 자체 구급대에 의해 119로 인계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현재 동료 노동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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