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독립영화 <꼬막> 제작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필선 기자 / 2023-12-21 10:54:50
김철우 군수, “보성군 홍보효과 극대화 위해 관련 사업 육성에도 최선”

[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19일 휴먼글로벌비즈니스와 독립영화 <꼬막> 제작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작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영화 <꼬막>이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영화 촬영을 계기로 영상 문화 콘텐츠를 통한 보성군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관련 사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군이 휴먼글로벌비즈니스와 독립영화 <꼬막>의 제작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보성군청]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성군은 영화의 성공을 위해 제작을 지원하고, 휴먼글로벌비즈니스는 작품 속 주요 배경을 보성으로 설정해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 등을 알리는 등 보성군의 문화관광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영화 <꼬막>은 보성군 벌교읍을 배경으로 꼬막양식을 생업으로 살아가는 한 가정의 아버지와 서울로 상경해 가수로 성공하고자 하는 아들 사이의 갈등과 화합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가족영화다.

 

이수돈 휴먼글로벌비즈니스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보성군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영화 촬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보성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크린을 통해 널리 홍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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