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O한국창작음악제, 24일 ‘전주시립국악단 with 아창제’ 개최

허인희 / 2023-08-22 17:09:29

ARKO한국창작음악제(이하 아.창.제)는 전주시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30분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주시립국악단 with 아창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아창제는 기존 서양 고전음악이 주를 이루는 한국 음악시장에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창작음악을 부담 없이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ARKO한국창작음악제가 오는 24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전주시립국악단 with 아창제’를 개최한다.

 

해마다 국악과 양악부문의 관현악곡 작품을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현재까지 발굴한 작품은 171작품에 달한다. 


‘전주시립국악단 with 아창제’는 그동안 아창제 작품공모에 선정된 국악부문 관현악 작품들이 일회성 연주에서 벗어나 레파토리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연주회다. 

 

올해는 전주시립국악단과 협업해 ▲제13회 선정작 홍민웅의 국악관현악을 위한 ‘쇄루우’ ▲제14회 선정작 성찬경의 리코더와 국악관현악을 위한 ‘삘릴리’ ▲제7회 선정작 유민희의 ‘자화상 – 두 개의 단상’ ▲제13회 선정작 손다혜의 25현 가야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어린꽃’ ▲제14회 선정작 강솔잎의 ‘Shaman’이 연주될 예정이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