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그룹 룰라, 3인조로 무대 컴백…‘레트로슈퍼콘서트’ 전국 투어

허인희 / 2023-08-10 15:54:18

199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던 혼성그룹 룰라가 무대에 컴백한다.

 

컴백 무대를 마련한 골든이엔엠에 따르면, 룰라의 멤버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3명은 오는 9월과 10월 각각 서울과 대구에서 ‘레트로슈퍼콘서트 전국투어’ 공연을 펼친다. 

 

 (왼쪽부터) 룰라 멤버 이상민, 김지현, 채리나. [사진=골든이엔엠]

 

‘Back to the 1990’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레트로슈퍼콘서트’는 복고 콘셉트의 콘서트로, 룰라 외에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스타들이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룰라 측 관계자는 “팬들을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이번 무대에 서게 됐다”며 “오랜 만에 무대에 함께 서는 멤버들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는 9월23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레트로슈퍼콘서트 in 서울’ 공연에는 룰라를 비롯해 양준일, 김완선, 지누션, 태사자, 룰라, 디바, 더크로스, 이하늘, 김성수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28일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열리는 대구 공연은 룰라와 영턱스클럽, 이재훈, 채연, 소찬휘, 더크로스, 디바, 김원준, 이하늘 등이 무대에 오른다.


한편 ‘2023 레트로슈퍼콘서트’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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