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 2023’(이하 PMPS 2023) 시즌2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우승했다고 3일 밝혔다.
PMPS 2023은 올해 국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이스포츠의 최강팀을 가리는 대회로, 이번 시즌2는 총 상금 7000만원과 상반기 국제대회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이하 2023 PMWI)의 진출권을 두고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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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MPS 2023 시즌 2 우승팀 농심 레드포스가 우승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
지난달 30일~7월2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인 드림 아레나에서 열린 PMPS 2023 시즌2 파이널에는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 ▲덕산 이스포츠 ▲이엠텍 스톰엑스 ▲마루 게이밍 ▲이글 아울스 ▲락스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 2023’ 시즌2를 통해 승격한 신규 아마추어 4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했다.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의 치열한 승부 끝에 농심 레드포스가 총 3치킨, 179포인트로 PMPS 2023 시즌2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팀 창단 최초의 PMPS 우승컵이다.
또 파이널에서 총 34 킬 포인트를 기록한 농심 레드포스의 ‘티지’ 김동현 선수가 대회 MVP로 선정돼 개인 상금 100만원을 획득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최상위 국제대회인 ‘2023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2023 PMGC)은 PMPS 2023 시즌3 우승팀과 PMPS 2023 3개 시즌의 PMGC 포인트 합이 가장 높은 팀 등 총 2개 팀이 출전한다”며 “PMPS 2023 시즌2까지 누적 PMGC 포인트는 디플러스 기아가 1638점으로 1위, 투제트가 1588점으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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