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넷플릭스는 스릴러 웹툰 <살인자ㅇ난감>의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살인자ㅇ난감>은 꼬마비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으로,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 왼쪽부터 최우식, 손석구, 이희준. [사진=각 소속사] |
<살인자ㅇ난감>에서 최우식은 우발적인 첫 살인 이후 자신에게 악인을 감별하는 능력이 있음을 자각하게 되는 평범한 대학생 이탕을 연기하고, 손석구는 이탕이 저지른 살인사건을 쫓는 장난감 형사를, 이희준은 나홀로 이탕의 행방을 추적하는 전직 형사 출신 송촌을 연기한다.
또 연출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와 영화 <사라진 밤>으로 장르물에 탁월한 감각을 보였던 이창희 감독이, 각본은 지난 2019년 경기 시나리오 기획개발 장편 부문 대상을 수상한 김다민 작가가 각각 맡았다.
한편 쇼박스와 렛츠필름이 제작을 맡은 <살인자ㅇ난감>은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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