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오는 30일과 12월1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2022년 하반기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사람(Human)과 산업(Industry)을 이롭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는 IBK창공 하반기 육성 프로그램을 마무리 짓는 행사다. IBK기업은행은 각 기업의 성과발표와 투자·협업 등을 논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
| ▲ IBK기업은행이 30일과 12월1일 서울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IBK창공(創工)’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
행사 첫 날인 30일에는 우주항공과 반도체, 인공지능 분야 등 산업(Industry)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가진 기업이 참가한다. 참여 업체는 ▲플라나 ▲토트 ▲현성 ▲우나스텔라 ▲블럭나인 ▲트윈위즈 ▲엔스펙트라 ▲반암 ▲옵티플 ▲엘앤디전자 ▲헤드리스 ▲에스엘즈 ▲에이트테크 ▲폼즈 등이다.
이어 둘 째 날에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지식서비스 등 사람(Human)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구분해 ▲리버스랩 ▲부에노컴퍼니 ▲씨드앤 ▲휴밀 ▲미스터아빠 ▲이모코그 ▲소프엔티 ▲구르는돌 ▲딥센트 ▲플코스킨 ▲케이엠디바이오 ▲미토스테라퓨틱스 ▲인비저블아이디어 ▲삼백육십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에 이들 참여사들은 피칭에 참가해 각 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별도로 마련된 부스 전시를 통해 구체적인 기업 홍보활동을 벌인다. 특히 별도 네트워킹 공간에서는 신사업 진출 모색과 투자기업 발굴을 원하는 대·중견·중소기업, 벤처캐피탈(VC) 등 관계자들이 IBK창공 육성기업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이번 데모데이 벤처캐피탈과의 1대1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각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또 키노트 강연에는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30일)와 차두원 현대차그룹 상무(12월1일)가 참여해 스타트업 투자전략·미래기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고, IBK창공 유튜브채널과 이벤터스 웨비나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위축된 경제 침체 속에서 열리는 이번 데모데이 행사가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금융권 대표 육성 프로그램으로서 각 스타트업이 제품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BK창공은 지난 2017년 12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총 538개 기업을 육성하고 있고, 투·융자 규모는 9252억원으로 멘토링·컨설팅, IR을 포함한 비금융 서비스를 7445회 지원했다. 이번 행사의 참가 신청은 오는 12월1일까지 IBK창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