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PGS 1, 中 ‘17게이밍’ 팀 최종 우승

노유정 / 2023-05-08 16:23:36
다나와 이스포츠 서울 조기열, MVP 선정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제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 1’(이하 PGS)에서 중국의 글로벌 파트너 팀인 ‘17게이밍’이 최종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PGS 1의 그랜드 파이널은 지난 5~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배틀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경기로 진행됐다. ‘17게이밍’은 3일간 총 18매치의 경기를 통해 총 157포인트를 획득해 PGS 첫 우승을 차지했다.

 

 PGS 1에서 17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크래프톤]

 

2위는 총 124 포인트를 기록한 유럽의 에이센드 클럽이 차지했고, 3위는 중국의 텐바 이스포츠에게 돌아갔다. 또 한국 팀 중에는 다나와 이스포츠가 4위, 기블리 이스포츠가 7위, 젠지가 9위를 차지했고, 이 가운데 다나와 이스포츠의 ‘서울’ 조기열 선수는 이번 대회 MVP로 선정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세계 최대 이스포츠 이벤트인 게이머스에잇과 함께하는 PGS 2는 오는 8월10~20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에서 개최된다”며 “전 세계 24개 정상급 팀들이 참여해 총 상금 200만달러를 놓고 다시 한 번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PGS 1의 대회 결과와 PGS 2, 기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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