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2023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 개최

노유정 / 2023-06-09 16:15:41
9일 오후 7시30분 개최…총상금 2000만원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2023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오후 7시30분 배틀그라운드 한국 공식 유튜브·아프리카TV·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스트리머 클랜전은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배틀그라운드 스트리머들이 총 상금 1만5000천달러(한화 약 2000만원)를 두고 대결하는 이벤트성 대회다. 

 

 2023 한중 스트리머 클랜전 포스터. [사진=크래프톤]

 

이번 대회에는 양 국의 프로게이머와 인기 스트리머 총 16명이 출전한다. 한국에서는 피오·태민·DG98·블랙워크·박프로·박나닝·에스카·걸뽀가 참가하고, 한국 2개 팀과 중국 2개 팀이 승부를 겨룬다. 

 

우선 1부에서는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상호 탐색할 수 있는 ‘사녹 - 석궁전’으로 진행되고, 2부는 ‘인텐스 배틀로얄(IBR) 모드’로 총 6 매치가 진행된다. 2부에서 가장 많은 치킨을 획득한 팀이 승리와 함께 우승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생중계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마련됐다”며 ·중 스트리머 클랜전 중계 채널에서 공개되는 특별 코드를 등록한 선착순 700명에게는 골드 지코인(G-Coin) 상자를 지급하고, 한국 팀이 우승할 경우 추가 보상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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