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

노유정 / 2023-05-30 16:35:42
내달 12일까지,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 대상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장애인을 위한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게임문화체험관 사업은 장애인의 여가문화 다양화와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기관에 PC·모바일·VR 장비 등 활용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이 ‘게임문화체험관’ 신규 설치기관 공모에 나선다. [사진=넷마블]

 

넷마블문화재단은 현재까지 총 35개소의 체험관을 개관했고, 최신 기기 교체 설치 등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함께 체계적인 활용 매뉴얼 보급으로 놀이와 교육이 만나는 게임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게임문화체험관의 영역을 특수학교에서 복지기관으로 확장해 이번 공모는 서울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이 대상이다. 

 

모집기간은 30일~6월12일 사이로, 접수에 필요한 서류 확인 후 관련 자료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2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별도 안내된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15년간 특수학교 내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한 노하우로 장애인복지기관에 게임문화체험관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좀더 다양한 대상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내년부터는 공모 대상을 전국 장애인복지시설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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