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10월 넷 째 주에도 게임 및 e스포츠 업계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이벤트 등을 통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선 넷마블은 야구게임 ‘마구마구2022 모바일’에서 포스트 시즌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마구 리그’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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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이 '마구마구2022 모바일’ KBO 포스트 시즌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넷마블] |
‘마구 리그’는 동일한 구단을 선택한 이용자들이 투표를 통해 출전 선수를 직접 선발해 가상의 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다. 실제 리그와는 다른 결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마구 리그는 경기 결과에 대한 예측을 통해 ‘특별등급팩’과 ‘프리미엄 야구카드팩’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 클럽원들끼리 파티를 구성해 홈런 레이스를 진행하고 목표 점수에 도달하면 ‘강화상승권’과 ‘잠재력아이템상자’ 등을 획득할 수 있는 ‘클럽 홈런 레이스’도 추가했다.
넷마블은 또 2022 KBO 포스트 시즌을 기념해 내달 17일까지 ‘선수카드 조합’ 등의 미션을 완료하면 최종 보상으로 최고 등급인 ‘레전드 타자 카드 7강’을 얻고, ‘미니게임 완료’와 ‘스태프 카드 획득’ 등의 미션을 수행하면 차상위 등급인 ‘골든 글러브 등급 카드 5강’을 획득 가능한 ‘마구마구 포스트 시즌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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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이비샤크게임즈가 오픈월드 게임 '베이비샤크 유니버스(가제)' 출시를 예고했다. [사진=베이비샤크게임즈] |
더핑크퐁컴퍼니의 게임 부문 자회사인 베이비샤크게임즈는 핑크퐁과 아기상어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오픈월드 게임 ‘베이비샤크 유니버스’ 출시를 예고했다.
‘베이비샤크 유니버스’는 웹3(Web3)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베이비샤크게임즈가 픽셀 그래픽 게임 전문 기업 레트로퓨처와 함께 공동 개발하는 오픈월드 장르 게임이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 내 콘텐츠(아이템·맵)를 만들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만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플레이어의 선택과 액션에 따라 게임의 서사를 확장해나갈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베이비샤크게임즈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와 파급력을 보유한 아기상어 IP를 기반으로 ‘베이비샤크 유니버스’를 통해 다양한 모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핵심 시나리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플레이어가 자신만의 콘텐츠와 스토리를 개발하고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 있는 가상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이비샤크게임즈 관계자는 “플레이어가 단순히 오픈월드 가상 공간을 경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2차 창작물을 생성할 수 있도록 아바타 커스터마이징·맵 꾸미기 등 에디터 기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자사는 내년 베이비샤크 유니버스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게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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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일게이트는 스토브인디에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스토브] |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폰클이 개발한 탄막 슈팅 로그라이트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정식 버전을 자사가 운영하는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앞서해보기’ 버전으로 출시된 ‘뱀파이어 서바이버즈’는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모았다.
게임은 무기와 아이템을 조합·진화시켜 수 많은 캐릭터를 활용한 탄막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또 게임 플레이로 얻은 골드를 활용해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로그라이트 방식에 스테이지별로 배치된 아이템이 달라 여러 방식으로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스토브인디 관계자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의 인기 요인 가운데 하나는 게임의 용어나 시스템에 대한 배경 지식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게임 플레이로 진입 장벽이 낮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토브인디는 뱀파이어 서바이버즈 출시를 기념해 지정된 조건을 만족하며 스테이지 공략에 성공한 스크린샷을 올리는 ‘생존 능력 인증’ 이벤트와 참신한 무기 트리·활용법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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