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LPGA와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최

송현섭 / 2022-10-12 15:13:19
내년 5월, LPGA 최강 8개국 프로 32명 참가

[하비엔=송현섭 기자] 한화 금융계열사 공동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는 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12일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라이프플러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LPGA와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 스폰서계약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오른쪽)와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LPGA]

 

이날 협약식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와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를 비롯해 대회 주요 관계자 및 한국 프로골퍼 유소연, 미국대표 미나 해리가이가 참석했다.

 

‘Hanwha LIFEPLUS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마다 열리는 대회로, 내년 5월4~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진행된다. 이후 오는 2025년에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내년 대회에 참가하는 8개국은 오는 11월21일 발표되는 롤렉스 여자 세계 골프 랭킹 상위 4명의 랭킹을 조합해 결정한다. 출전 선수 32명은 내년 4월2일 발표되는 롤렉스 랭킹에 따라 확정될 예정이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라이프플러스의 지향점과 부합된다”며 “이번 대회가 자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기량을 한껏 발휘할 기회의 장이 되고, 전 세계 골프팬들에게 명승부를 통해 즐거움과 감동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글로벌시장에 한화와 라이프플러스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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