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플레이리스트’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협업…MZ세대 공략

노유정 / 2022-02-18 16:46:49
BGF리테일 “MZ세대 고객의 브랜드 친밀도 제고가 목표”

[하비엔=노유정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콘텐츠 스튜디오 플레이리스트와 ‘온·오프라인 콘텐츠 경험 가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업을 통해 편의점의 주요 고객이자 트렌드리더인 MZ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 송지택(왼쪽) BGF리테일 혁신부문장과 박태원 플레이리스트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BGF리테일]

 

양 사간 구체적인 협업 내용으로는 ‘플레이리스트의 드라마를 활용한 콘텐츠 IP 제작 및 사업 공동 진행’ ‘브랜디드 콘텐츠 협업’ ‘플레이리스트 IP 연계 상품 개발 및 판매’ ‘마케팅 협업 활동 강화’ 등이다.


장기적으로는 플레이리스트가 강점을 가진 드라마·예능에 CU의 브랜드 및 상품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CU에 대한 MZ세대 고객들이 브랜드 친밀도를 제고하는 것이 목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플레이리스트가 보유한 채널들이 글로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CU가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리스트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과 유튜브 등에서 <에이틴> <백수세끼> 등 다양한 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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