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인에이블’ 출시

이길주 / 2023-07-25 13:24:28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동국제약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으로 허가 받은 병의원용 화장품인 ‘인에이블’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에이블은 동국제약의 첫 번째 스킨부스터 제품이다. 스킨부스터는 피부와 부스터의 합성어로 피부를 좋게 하는 모든 물질을 의미하며, 피부에 직접적으로 유효물질을 공급해 건강한 피부 환경을 만든다.
 

 동국제약이 병의원용 화장품 인에이블을 출시했다. [사진=동국제약]

인에이블의 주성분은 피부 속 진피층에 존재하는 섬유아세포의 배양액이다. 각종 성장인자를 함유해 콜라겐, 히알루론산, FGF, 엑소좀, 면역인자 등을 피부 속으로 분비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항산화 효과도 강점이다. 섬유아세포 배양액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꼽히는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보다 월등한 효능을 보이며 피부 노화 방지를 돕는다. 

섬유아세포 배양액 외에도 엄선된 유효성분을 더해 빈틈없는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데노신, 나이아신아마이드, 뉴로펩타이드, 갈로일 펜타펩타이드-33, 캘러스 배양 추출물, 히알루론산 등을 함유해 피부 재생부터 미백, 주름 개선, 보습 등 전반적인 피부 상태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국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담당자는 “인에이블을 필두로 제약과 더마코스메틱을 넘어서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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