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고객 임직원 안전 보건 최우선…‘안전 경영’ 집중

이길주 / 2023-06-15 13:15:08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현대모비스는 모든 업무 활동에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 보건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한다는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을 확립하고 안전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함께 안전을 보장하는 일터 조성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무재해 사업장 달성을 목표로 안전 보건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들이 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해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안전 문화와 시스템을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달성하기 위해 중대 재해 및 중대 법규 위반 제로와 글로벌 수준 안전 문화 정착이라는 세부적인 목표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사업장에 산재 돼 있던 안전 관리 조직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안전 보건 부문을 신설했다.


안전 보건 부문의 통합 조직을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안전 보건 지원 및 관리 시스템을 강화한다. 안전 보건 부문은 안전 보건 분야의 전문 조직으로 사업장의 근원적 안전 확보, 체계적 관리 시스템 구축, 고유의 안전 문화를 구현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대모비스의 안전 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또 모든 사업장의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해 중장기적인 안전 경영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21년 5월 전사 프로젝트 선포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인증 전문 기관 기법을 활용한 안전 시스템 및 문화 수준 진단을 추진해 다양하고 객관적인 방식으로 위험 요인과 취약점을 도출하고 이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맞춤형 평가 기법도 개발해 지속 가능한 안전 관리 체계를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환경적 변화에 따른 비상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주기 별 비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연휴, 풍수해, 동절기 등 중점 테마를 바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기적인 모의 훈련도 실시한다.

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안전 보건, 환경, 필수 안전 수칙을 포함한 컴플라이언스 교육은 매년 현대모비스 모든 임직원들이 반드시 이수해야 하고, 매월 안전 환경 월간지를 발행해 안전 환경 이슈, 안전사고 사례, 안전 개선 우수 사례를 임직원들에게 알리고 있다.

사업 부문별 경영 정보 시스템을 통해 사업장의 주요 이슈를 실시간으로 유관 부문에 공유하고 원활한 협업을 강화해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노사와 함께 회사 안전 보건에 관한 정책 및 주요 사안을 심의 결정하기 위해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 사와 공동으로 안전 보건 활동 계획 수립 및 시행을 통해 협력 사의 안전 보건 수준을 향상 시키고 안전 보건 상생 발전을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협력 사의 자율 안전 관리 역량 강화 지원을 실시해 국제안전인증 ISO45001 인증 취득을 지원했고, 안전 콜 센터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협력 사와 소통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