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고성능 프리미엄 콤팩트 쿠페 ‘뉴 M2’ 국내 출시

이길주 / 2023-07-04 13:04:27

[하비엔뉴스 = 이길주 기자] BMW코리아는 BMW M 디비전을 상징하는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BMW 뉴 M2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BMW M2는 2011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 성공을 거뒀던 1M 쿠페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2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온 뉴 M2는 BMW M의 존재감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강력하고 정교해진 주행 역동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고성능 콤팩트 쿠페 뉴 M2가 국내에 출시됐다. [사진=BMW코리아]

BMW 뉴 M2에는 전통적인 후륜구동 기반의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BMW M3 및 M4와 동일한 이 엔진은 이전 세대보다 무려 50마력 증가한 46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고 최대토크도 56.1kg·m에 달한다.

또 BMW M 엔진 특유의 고회전 특성 및 폭넓은 영역에서 뿜어져 나오는 최대토크가 조화를 이뤄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4.1초에 불과하다.

뉴 M2에는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냉각 시스템과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최신 드라이브로직 기능이 기본으로 적용돼 변속 시점을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주행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M 스포츠 가변 배기 시스템은 순수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뉴 M2는 컴팩트한 크기와 근육질 비율 등 M 쿠페 특유의 디자인 특징을 강조해 더욱 강력한 외관으로 거듭났다. 정교한 마감으로 일체감을 강조하는 차체 패널, 스포티한 감각을 극대화하는 사이드 스커트 및 근육질의 휠 아치는 압도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함께 전면 충돌 경고 기능, 보행자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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