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타미 힐피거는 타미 진스와 어웨이크 뉴욕이 함께한 ‘타미 X 어웨이크 뉴욕’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1990년대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캡슐 컬렉션은 어웨이크 뉴욕의 현대적 정신과 전통적인 타미 힐피거의 디자인이 결합됐다.
12개의 아이템으로 전개하는 이번 컬렉션은 뉴욕 시티가 프린트된 ‘리버서블 알래스카 푸퍼’와 어웨이크 뉴욕 데이지, 타미 진스의 플래그를 포인트로 장식한 ‘플리스 재킷’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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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미 X 어웨이크 뉴욕’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사진=타미진스] |
어웨이크 뉴욕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안젤로 바크는 “뉴욕의 고등학생에게는 핏이 전부다. 고등학생 시절 타미를 입었을 때 나 자신이 누구인지 증명할 수 있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컬렉션을 통해 우리는 그런 에너지와 소속감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또 디자이너 타미 힐피거는 “이번 컬렉션으로 타미 힐피거 아카이브룩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 패션을 힙합정신에 융합했던 1990년대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라고 말했다.
한편 타미 X 어웨이크 뉴욕 컬렉션은 웍스아웃 서울 홍대 라이즈점과 웍스아웃 온라인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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