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조성’ 협약 체결

강유식 기자 / 2024-04-30 16:21:26

[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배달플랫폼, 배달서비스공제조합,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토부는 배달업 교통안전 교육체계 마련·시행 등 배달업 전반의 제도 개선에 노력하고, 경찰청은 이륜차 교통사고 관련 자료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 및 교육 개선을 위해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하기로 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관련 기관 및 업계와 함께 ‘배달종사자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연합뉴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체험형 훈련장비 개발 및 온라인 영상교육·교통안전체험교육 등 배달업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플랫폼기업(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바로고,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래티브)은 종사자들이 해당 교육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동기부여 방안 마련 등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외 정부와 플랫폼 기업은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을 ‘라이더 안전의 날’로 지정·시행해 준법주행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은 시중보다 저렴한 보험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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