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강원랜드·GKL과 ‘제2차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실시

윤대헌 기자 / 2024-04-29 18:11:0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강원랜드·그랜드코리아레저(이하 GKL)와 함께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앞서 지난해 11월 GKL 인재개발원에서 2개 기관과 ‘레저산업 여성 관리자 교육 협의체’를 구성해 첫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2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차 레저 공기업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공감+’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번 2차 교육에서는 3개 기관에서 3급 이상 여성 관리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리더의 섬세함과 자원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조직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코칭리더십’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교육 협의체를 통해 3개 기관이 상호 발전해 나가고, 기관 내 여성 관리자 비율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이 맘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 기회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카데미 공감+’은 올해 하반기에 강원랜드에서 제3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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