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레벨 인피니트는 협동 슈팅 게임 ‘싱크드’의 PC 버전을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싱크드’는 황폐화된 지역 ‘메리디언’을 배경으로 플레이어가 러너가 돼 나노 연료 자원과 네르바를 찾아 나서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컴패니언 나노와 업그레이드 칩, 건 테크, PvE·PvP 등 전투 콘텐츠를 선보이고, 여럿이 플레이할 수 있는 3인 협동 모드와 혼자 플레이하는 싱글 모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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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인피니트의 협동 슈팅 게임 ‘싱크드’. [사진=레벨 인피니트] |
러너들은 프라임 나노를 처치한 후 무기로 동기화해 아군의 전력인 ‘컴패니언 나노’로 활용할 수 있고, 각 매치마다 업그레이드 칩을 획득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칩은 해당 매치 동안 러너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향상시키고 특수한 능력을 부여한다.
또 플레이어는 적을 처치하고 얻은 전리품을 가져가 러너 모드에서 영구적으로 활용하거나 무기 프리셋에 저장하고, 파워 레벨을 올려 전투를 준비할 수 있다.
이외 ‘건 테크’는 무기를 강화하는 콘텐츠로, 총기의 메카닉을 변경하거나 재장전 시 이미 발사된 탄환들이 되돌아와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등 무기에 특별한 기능을 더할 수 있다.
한편 ‘싱크드’는 오는 겨울에는 PlayStation 5와 Xbox Series X|S 버전으로도 각각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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