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자사 후원 선수인 노아 라일스(26)가 지난 19~27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우사인 볼트 이후 8년 만에 단일 세계육상선수권대회 3관왕으로, 아디다스 러닝화 ‘아디제로’를 착용한 노아 라일스는 남자 개인 100m(9초83)와 200m(19초52)에 이어 400m 계주(37초38)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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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노아 라일스. [사진=아디다스] |
노아 라일스는 유년 시절 천식을 앓았고, 고등학생 때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장애와 난독증 치료에 많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이번 우승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라일스가 착용한 ‘아디제로 프라임 SP2’는 기록 제조기로 불리는 아디다스의 아디제로 컬렉션 제품 가운데 하나다. 아디제로는 아디다스 러닝의 대표 컬렉션으로 단거리와 장거리, 초보부터 엘리트 선수까지 모든 레벨의 러너를 위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다.
아디제로 컬렉션의 갑피는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한 러닝이 가능하고, 미드솔은 스텝마다 탄성을 돌려주고 발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러너들이 최적의 러닝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라일스 외에 아디제로 컬렉션을 착용한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와 은메달 5개, 동메달 11개 등 총 25개의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디제로 컬렉션은 현재 전국 아디다스 매장과 아디다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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