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한주연 기자] MCM은 ‘2023 F/W 캠페인’ 모델로 신디 크로포드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MCM은 앞서 지난 1990년대에 신디 크로포드를 모델로 기용한 바 있다. 당시 그는 “MCM의 여행가방을 애용한다”고 밝혀 해당 제품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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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M의 2023 F/W 캠페인로 발탁된 신디 크로프트. [사진=MCM] |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념하는 의미로 신디 크로프트를 다시 한 번 모델로 선정한 이번 캠페인은 배런 앤 배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비앙 배런과 협업해 진행한다.
MCM의 시그니처인 코냑 컬러의 가방 컬렉션을 배경으로 한 이번 캠페인에서 신디 크로프트는 젊은 분위기와 당당한 스타일을 표출했다. 특히 고인이 된 사진작가 허브 리츠가 촬영한 작품과 신디 크로포드가 과거 등장했던 MCM의 1996년 캠페인 레퍼런스를 활용해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하나로 연결한 점이 눈길을 끈다.
사빈 브루너 MCM GCBO는 “이번 캠페인은 지난 6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처음 선보였던 브랜드 지향점으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단계다”며 “MCM은 신디와 함께 브랜드의 과거를 탐색하는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더욱 새로워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디 크로포드가 함께한 MCM의 2023 F/W 헤리티지 캠페인은 MCM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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