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례 예비후보-오세훈 시장, ‘고양, 서울 편입’ 한 목소리

이정우 기자 / 2024-02-15 11:21:09

[하비엔뉴스 = 이정우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고양을(乙)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오세훈 시장을 만나 ‘고양시의 서울시 편입’을 촉구했다. 

 

이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준비 중인 김필례 예비후보는 서울시청을 방문해 오세훈 서울시장 만나 ‘고양 서울 통합’ 등과 관련해 논의했다.

 

 지난 13일 경기 고양시 고양을(乙) 김필례 예비후보와 김미경 시의원 등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와 오 시장은 ▲고양시의 주요 진행사항 및 향후 준비사항 공유 ▲서울시와의 통합 용역 진행사항 및 일정 공유 ▲한강 리버버스 확대와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관련 서울지역 노선 변경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오 시장과의 만남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고양특례시로 승격하면서 ‘고양 서울 통합’이라는 중요한 이슈를 맞이했다”며 “이는 고양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다”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한강 ‘리버버스’ 확대와 관련해 ‘행주산성 역사공원 선착장 신설’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예비후보는 “한강 리버버스를 통해 고양시민들의 교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대책으로 해당 선착장이 설치되면 서울과 잠실, 여의도를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김필례 예비후보.

 

김 예비후보는 또 오 시장과 ‘난지재생물센터 하수·분뇨·음식물·슬러지처리시설 지하화’에 대한 논의를 통해 오는 2025년 완료 예정될 것을 확인했다.

 

김필례 예비후보는 “정부와 여당이 고양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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