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건강관리+금융 ‘온국민 건강적금’ 출시

송현섭 / 2022-12-15 11:30:38
우대이율 차등적용 앱테크형 상품
6개월 만기, 월 20만원까지 저축

[하비엔=송현섭 기자] KB국민은행은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온국민 건강적금은 고객의 걸음수에 따라 우대이율을 차등 적용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월 1만원부터 2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다. 계약에 따른 만기는 6개월로, 내년 6월14일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 KB국민은행이 건강관리와 금융을 결합한 앱테크형 상품 ‘온국민 건강적금’을 출시한다. [사진=KB국민은행]

 

또 기본이율 연 2%에 매월 10만보 걷기에 성공한 뒤 KB스타뱅킹을 통해 걸음수를 확인하면 월 0.5%P로 최고 연 3.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외 KB스타뱅킹에서 ‘발자국 스탬프 찍기’를 매달 1회씩 총 6회 성공하면 연 1.0%P, 가입 2개월 전 월말 기준 6개월 이상 KB스타뱅킹 로그인 이력이 없어도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고 8.0% 금리를 적용받는다.

KB국민은행은 시니어 고객을 위해 적금 가입·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만 60세 이상 고객은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고 목표 걸음수의 절반인 5만보만으로도 같은 우대이율을 적용받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출·퇴근과 장보기 등 일상 속 걷기만으로 혜택을 드리는 상품이다”라며 “소소한 행복을 찾는 MZ세대와 건강관리에 관심 많은 시니어 고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상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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