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여울협동조합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들어서는 ‘캐슬 더 스카이 금정’의 토지 확보를 100% 완료한데 이어 지난 1일 홍보관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캐슬 더 스카이 금정’은 지하 8층~지상 47층 총 504세대 규모로, 10년간 살아본 후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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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슬 더 스카이 금정’ 조감도. |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토지를 100% 확보한 점이다. 통상 지역주택조합은 95% 토지 매입 시, 협동조합은 80% 이상 토지 확보 시 사업승인 요건을 갖추게 된다. 경기도에는 현재까지 약 133곳의 지역주택조합이 설립돼 착공이 진행 중이고, 이 가운데 입주가 완료된 현장은 약 66곳으로 모두 토지를 100% 확보했다.
‘캐슬 더 스카이 금정’은 입주한 날로부터 10년간 거주해 본 후 잔금을 내는 방식이다. 따라서 10년 동안에는 양도세, 보유세, 취득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한 부담이 없고, 분양 전환 시 우선권 전매도 자유롭다.
특히 최근 전세 사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의 전세보증을 100% 받을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여울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와 협동조합민간임대아파트는 무엇보다 토지를 100% 확보하는 것이 사업 성공을 결정짓는다”라며 “이런 점에서 ‘캐슬 더 스카이 금정’은 100% 토지를 확보해 토지에 대한 리스크를 없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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