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해 오는 18~26일 용산 본사에서 특별전 ‘BUILDING. BEAUTY’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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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이 본사 준공 5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BUILDING. BEAUTY’를 개최한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본사 건물의 건축 철학과 비전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설계에 영감을 준 백자 달항아리와 설계 당시 건축 스케치, 내부 중정의 자연을 담은 영상 등을 엿볼 수 있다. 또 본사 건물을 설계한 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의 철학과 주요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건축물을 둘러싼 역사 문화적 맥락과 자연환경을 존중하는 설계자로 유명한 치퍼필드는 올해 건축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프리츠커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백자 달항아리를 연상케 하는 아모레퍼시픽 본사 건물 역시 치퍼필드가 프리츠커상을 수상할 때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소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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