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그룹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지원을 위해 임직원 물품기증 캠페인 ‘기부, GIVE(기브)해’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물품 기증을 포함해 분류 및 검수 과정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는 것이 SPC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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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C그룹 임직원들이 기부받은 물품을 분류 및 검수하고 있다. [사진=SPC] |
굿윌스토어는 개인과 기업 후원을 통해 기증받은 중고물품과 의류,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현재 전국 26개의 굿윌스토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행복한재단은 14~20일 사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무용품, 도서, 의류 등의 물품을 기증받았고, 기증받은 물품을 분류 및 검수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에 전달할 예정이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기업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물품기증 캠페인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지원 등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지난 2018년부터 임직원들과 함께 물품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누적 16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총 8400여개의 물품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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