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카카오페이지에서 누적 조회수 4억2000만회를 기록한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이 3년간의 연재를 끝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웹소설 <데못죽>이 총 644화로 완결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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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소설 <데뷔 못 하면 죽는 병 걸림>.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
이 웹소설은 아이돌로 데뷔해야만 살 수 있는 박문대의 몸에 빙의하게 된 주인공이 악명 높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거쳐 인기그룹 테스타의 멤버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데못죽>은 지난 2021년 1월 연재를 시작해 같은 해 카카오페이지 ‘올해의 웹소설’ 2위에 올랐고, 이듬해 국내 소설 부문 조회수 1위,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현대판타지 장르에서도 21개월간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또 동명의 웹툰은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00만회를 기록했고, 공식 굿즈 모금은 4억7000만원이 모이는 등 충성도 높은 팬덤을 통해 지적재산(IP) 확장도 다양하게 이뤄졌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는 11일 서울 여의도 더 현대에서 웹소설 <데못죽> 팝업스토어도 열고, 12일에는 소설 속 그룹 테스타를 소재로 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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