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 모집

노유정 / 2023-06-20 17:14:20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국립극장은 오는 27일부터 2023 여름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예술학교’는 지난 2009년부터 해마다 방학기간에 운영돼 온 국립극장의 대표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으로, 수업은 대면과 비대면 2가지로 운영된다.

 

 지난 2월 진행된 2023 국립극장 겨울방학 ‘어린이 예술학교’ 대면 수업. [사진=국립극장]

 

우선 비대면 수업은 오는 8월3~5일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열리고, 대면 수업은 오는 8월10~12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 예술학교 주제는 ‘세계의 가면’으로, 수강생들은 세계 각국의 가면을 살펴보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예술을 탐구하고, 우리만의 축제를 만들어 발표한다. 국립극장은 수준별 교육을 위해 1~2학년과 3~4학년 반으로 나눠 수업을 진행한다. 비대면 수업은 반별로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하고, 대면 수업은 반별 25명씩 총 50명을 모집한다.


국립극장 관계자는 “비대면 수업은 오는 27일~7월21일, 대면 수업은 내달 4일~8월4일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며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되고, 접수 방법과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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