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크래프톤은 10~31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의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의 커리어 전환을 희망하는 지원자를 선발 및 육성시켜 개발자 구인난 해소와 청년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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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래프톤 정글. |
모집 대상은 22세 이상 32세 이하 청년으로, 선발 인원은 최대 60명이다. 전공이나 직업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고, 서류접수·입학시험·인터뷰 거쳐 선발한다.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사전 학습 자료는 별도로 제공된다.
인재 양성 프로그램 교육은 오는 4~8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합숙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자료구조’ ‘알고리즘’ ‘웹서버 ‘운영체제(OS)’ 등 현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목부터 협력사 멘토링과 연계한 개발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모든 과정은 강의가 아닌 팀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하고, 이를 통해 교육생은 자기 주도적인 학습과 팀워크, 몰입의 중요성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 정글은 지난해 10월 1기 교육생 입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고, 오는 3월 1기 최종 발표회를 진행한다. 발표회에는 12개 협력사들이 함께 참여해 수료 교육생들의 채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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