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최우수’ 기업에 선정

윤대헌 기자 / 2023-11-27 16:24:10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LG생활건강은 환경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함께 주관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자발적 협약’(이하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기업 가운데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분야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자발적 협약 성과발표회’에서 LG생활건강은 자발적 협약에 참여한 38개 기업 가운데 제조사 부문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단독 수상했다.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 선정된 LG생활건강의 한·입 구연산 알파와 베이킹소다 알파. [사진=LG생활건강]

 

자발적 협약은 지난 2017년 정부와 시민사회, 기업이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관리를 목표로 체결한 것으로, LG생활건강은 1~3기 모두 참여해 생활화학제품의 성분 공개와 유해 원료 저감, 대체재 마련에 힘쓰고 있다.

 

자발적 협약 체결 이후 약 7년 만에 처음 시행한 이번 우수기업 평가에서 LG생활건강은 ‘생활화학제품의 사용량을 지키고 용도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소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고객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자주 질문하는 내용을 종합해 제품별 ‘셀프 해결 동영상’을 제공한 점도 호평받았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안전한 생활화학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한 지난 7년의 수 많은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뜻깊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더 안전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자발적 협약에서 상설기구로 전환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 약속 이행 협의체’(가칭)의 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앞서 자발적 협약 참여 기업의 제품을 대상으로 한 ‘화학물질저감 우수제품’에도 ▲피지 딥클린젤 한·입 100% 구연산 알파 한·입 100% 베이킹소다 알파 홈스타 인덕션 클린티슈(단종) 총 4개 제품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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