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월드:모두의마블’에‘MBX 3.0 유니버스’첫 적용
[하비엔=노유정 기자] 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는 12일 서울 강남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MBX DAY에서 멀티 체인 확장 계획이 담긴 ‘MBX 3.0 유니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MBX DAY는 쟁글(Xangle) 블록체인 파운데이션 위크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마브렉스의 게임파이 전략과 신규 프로젝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 소개, 바이낸스와의 패널 토론 등 다양한 세션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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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X DAY 전경. [사진=넷마블] |
홍진표 마브렉스 리드는 “기존 하나의 메인넷상에서 사업을 전개하던 프로젝트들이 최근 이용자 친화적 생태계 구축을 위해 멀티 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추세다”라며 “외부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안정성 확보와 MBX 생태계 참여자들의 접근성 향상, 타 프로젝트와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 등을 통해 생태계를 고도화해 나가는 것이 궁극적 목표다”라고 말했다.
마브렉스는 또 ‘MBX 3.0 유니버스’가 적용되는 첫 번째 프로젝트 <메타월드: 모두의마블>을 공개했다. 전략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인 이 게임은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서는 실제 도시 기반 메타월드에서 건물을 올리고 부동산을 거래하는 방식의 게임성이 공개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마브렉스와 MBX 생태계에 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텔레그램,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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