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메가박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 ‘내 생애 첫 미술관’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내 생애 첫 미술관’은 영화관에서 전문 도슨트의 안내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세계 유명 미술관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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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가박스는 클래식 소사이어티 렉처 프로그램 ‘내 생애 첫 미술관’을 진행한다. [사진=메가박스] |
메가박스는 오는 27일~8월19일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영국 내셔널 갤러리 ▲미국 뉴욕 현대 미술관 총 4곳의 미술관을 다룬다. 각 미술관별로 1주일에 2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메가박스 코엑스점은 목요일 오전 11시, 메가박스 고양스타필드점은 토요일 오전 11시에 각각 진행된다.
또 세계 유명 미술관의 전문 해설은 현직 도슨트가 맡는다. 채보미 도슨트는 ‘루브르 박물관’에 담긴 역사와 문화 예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유제희 도슨트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는 인상주의 화가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어 한이준 도슨트는 ‘내셔널 갤러리’ 회화 작품을 통해 13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의 서양미술사에 대해 알아보고, 이정한 도슨트는 ‘뉴욕 현대 미술관’의 100년 역사와 주요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 관객도 쉽게 이해하고, 예술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이번 ‘내 생애 첫 미술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인 만큼 강연에 대한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 퀴즈와 창의놀이로 구성된 워크북을 전원 증정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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