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참가자 편의 제고를 위해 하나투어ITC·마이스링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6일 영화의전당 비프힐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를 비롯해 강승아 부집행위원장, 이제우 하나투어ITC 대표이사, 이현진 마이스링크 대표 등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은 참가자 편의 제고를 위해 하나투어ITC·마이스링크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부산국제영화제]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이하 ACFM)은 하나투어ITC와 함께 오는 10월 성수기 숙박 물량을 미리 확보해 합리적 가격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마이스링크를 통해 마켓 전용 숙박 예약 사이트를 구축해 올해 ACFM에 참가하는 영화·콘텐츠 산업 관계자를 위한 안정적인 숙소 예약 관리 솔루션을 마련할 계획이다.
ACFM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8월 초 공개 예정인 마켓 참가자 전용 숙박 예약 사이트는 마켓 배지를 등록한 참가자에 한해 선착순 이용할 수 있다.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수석프로그래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켓 초청자가 배지 등록 이후 제공받는 숙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숙소 안내가 지연됐던 기존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마켓 참가자 또한 합리적 가격으로 직접 숙소 예약이 가능해 좀더 편리하게 마켓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CFM은 오는 17일부터 참가 등록을 진행하고, 오는 10월7~10일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