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웹툰 전문인력 양성 ‘상상비즈아카데미’ 개관

노유정 / 2023-05-30 16:48:44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서울시는 30일 서울 남산 재미로에 웹툰·애니메이션 전문인력을 수혈하는 ‘상상비즈아카데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상상비즈아카데미 전경. [사진=서울시]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웹툰·애니메이션 분야 취업 또는 작가 데뷔를 희망하는 청년 창작자(19~39세)를 대상으로 6개 분야에서 연간 12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6개(웹툰작가 양성·웹툰PD 양성·스토리작가·애니메이터 양성·글로벌 진출 과정·웹소설작가 양성) 과정은 1대1 코칭과 모의 면접, 기업 매칭 등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상비즈아카데미는 웹툰작가·PD 등을 키우고, 수료자의 취업·작가 데뷔·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콘텐츠 산업의 생산과 유통을 모두 책임지는 허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상상비즈아카데미 교육의 첫 포문을 여는 웹툰작가·웹툰PD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에 총 83명이 신청했고, 심사를 거쳐 각 20명씩 총 40명이 최종 선발돼 30일부터 교육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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