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첫 걸그룹 ‘메이브’ 공개

노유정 / 2023-01-19 18:01:24
메이브, 미래 소녀 4명으로 구성... ‘이색 세계관 눈길’

[하비엔=노유정 기자]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의 자회사인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첫 걸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4명(시우·제나·타이라·마티)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메이브는 오는 2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판도라스 박스’ 발매와 함께 정식 데뷔한다.

 

▲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가 첫 걸그룹 '메이브(MAVE:)'를 공개한다. [사진=넷마블]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2023년 지구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콘셉트로, 첫 앨범 ‘판도라스 박스’를 통해 자신들의 스토리를 색다른 방식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정식 데뷔에 앞서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는 메이브 공식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판도라’와 수록곡 ‘원더랜드(이디피아)’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또 공식 사이트에서는 멤버별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보이스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보이스 메시지는 각 멤버들이 불시착한 지역(한국·미국·프랑스·인도네시아)의 언어로 녹음됐고, 메이브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겼다.

 

추지연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사업실장은 “메이브는 치밀하고 완성도 높은 세계관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공개하는 음악과 콘텐츠들은 이들의 서사를 엮어놓는 형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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