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CJ나눔재단은 오는 8월8일까지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이하 꿈키움 아카데미)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꿈키움 아카데미’는 취약계층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외식업·서비스업 분야 직업교육과 CJ계열사 및 동종 업계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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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상반기 활동 사진. [사진=CJ나눔재단] |
이번 하반기 교육생 모집은 ‘요리 과정’ ‘베이커리 과정’ ‘서비스매니저(식음/헬스&뷰티)’ 분야가 대상으로, 만 18~29살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해 총 10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고, 월 최대 50만원의 교육 지원금을 포함해 분야별 최고 전문가의 특강과 선배 교육생·임직원 멘토링, CJ계열사 현장 실습 등이 이뤄진다.
또 취약 청년의 자립을 위한 금융, 거주, 노무 관련 특강 등 실질적인 교육과 생활이 어려운 교육생에게 거주비용 등 생활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하반기 교육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일시 중단됐던 헬스&뷰티 분야 서비스매니저 교육과정을 재개해 CJ올리브영까지 취업처를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지원 인원도 확대했다”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직업계고 학생을 추가로 선발해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지난 11일 CJ인재원에서 상반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포함해 총 49명의 수료생이 참석했고, 이 가운데 48명은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등 CJ계열사 및 스타벅스 등 동종 업계에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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