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620억원의 축산발전기금을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과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조명관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을 비롯해 농축산단체 및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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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마사회] |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한국마사회는 경마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해마다 축산발전기금으로 납입하고 있고, 지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2000억원 이상을 납부했다.
정기환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혁신 등을 통해 620억원의 축산발전기금을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도 온라인 발매와 지속적인 혁신으로 정부 재정 기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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