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은 악성 댓글로부터 도전만화·베스트도전 창작자를 보호하고 독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크리에이터스에 ‘댓글 관리’ 기능을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댓글 관리 기능은 총 4가지(댓글창 닫기·댓글 제한·댓글 픽·크리에이터 뱃지)로, 이번 도입에 따라 마음에 드는 댓글을 고정 노출하거나 직접 댓글을 다는 것이 가능하다. 또 댓글 제한 기능을 통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이용자의 댓글 작성 자체를 제한할 수 있게 된다. 제한 인원은 최대 3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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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에이터스 댓글 관리 스크린샷. [사진=네이버웹툰] |
댓글 관리 기능은 도전만화·베스트도전 창작자 전용 시스템인 크리에이터스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모바일 앱·웹, PC 내 도전·베도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당 기능을 통해 창작자와 독자간 상호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독자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창작 활동에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오픈한 ‘크리에이터스’는 한 달 만에 페이지 뷰 200%, 체류 시간 1300% 이상 증가하는 등 아마추어 창작자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크리에이터스에는 유료 판매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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