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하던 웹툰 IP(지적재산) 기반 MD(굿즈 등 기획상품) 상품 판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IP 비즈니스 확대에 나선다.
네이버웹툰은 오는 29일~7월12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인기 웹툰 <냐한남자> <마루는 강쥐>의 세계관을 담은 팝업스토어 ‘마루는 강쥐, 냐한 남자 툰 스트리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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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은 웹툰 <마루는 강쥐> <냐한남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진행한다. [사진=네이버웹툰] |
웹툰 <냐한남자>와 <마루는 강쥐>는 네이버웹툰 대표 IP로 자리잡은 작품이다. <냐한 남자>는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이모티콘·단행본·게임 등 다양한 분야로 IP가 확장됐고, <마루는 강쥐>는 이모티콘을 시작으로 최근 다양한 MD 상품을 출시하며 IP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는 두 작품 속 캐릭터가 사는 동네에 팬들이 놀러가는 콘셉트로 꾸며지고, 대형 인형·가방·키링 등 작품 IP를 활용한 상품 약 260종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200종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네이버웹툰은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작품 캐릭터가 그려진 부채 4종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캐릭터가 그려진 장바구니·포토카드 세트를 선착순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경품을 지급하는 팝업스토어 방문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웹툰 <냐한 남자>의 올소 작가는 “개인 작가 혼자서는 감히 엄두도 내기 힘든 이벤트인 팝업스토어를 네이버웹툰의 전문적 도움 덕분에 웹툰 작업에 전념하면서 함께 준비할 수 있었다”며 “팝업스토어를 찾는 팬 분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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