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2월 첫 째 주에도 게임 및 e스포츠 업계는 다양한 업데이트와 신작 출시, 이벤트 등을 통해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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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은 ‘샬롯의 테이블’이 발렌타인 데이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사진=넷마블] |
넷마블은 레스토랑 테마 모바일 3매치 퍼즐 게임 ‘샬롯의 테이블’이 밸런타인 데이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오는 28일까지 주인공 ‘샬롯’이 납치되지 않고 프랑스인 ‘샤를로트 베르디에’로 성장했을 경우의 이야기를 다룬 ‘What if - 샤를로트 베르디에의 발렌타인 데이’를 선보이고, 퍼즐 플레이 등의 미션 완료 시 밸런타인 데이 테마의 코스튬·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주변 인물 ‘일라이 루소’와 ‘샬롯’의 관계를 알아가고, 새로운 음식 ‘블랑케트’를 플레이팅 할 수 있는 신규 에피소드 ‘우연같은 악연’을 공개하고, 오는 6일 ‘팀 협동’ 콘텐츠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외 방울을 터트려가는 퍼즐 기믹과 50개의 신규 퍼즐 스테이지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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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에버소울’에 신규 정령과 전선 지역을 업데이트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는 나인아크가 개발한 모바일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에버소울’에 신규 정령과 전선 지역을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등장한 벨라나는 유물 ‘클라렌트’에서 탄생한 정령으로, 장미정원을 가꾸며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벨라나는 불사형 워리어 클래스로, 모든 적을 공격해 출혈 상태로 만드는 스킬 ‘피와 뱀의 무도회’를 비롯해 출혈 상태의 적에게 치명타 공격을 입히고 흡혈 능력치를 증가시키는 각종 액티브 스킬을 선보인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벨라나’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벨라나 픽업 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는 또 신규 전선 16 지역 ‘유령도시 모르투스’를 개방한다. 총 45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유령도시 모르투스’는 이전 지역을 모두 돌파한 이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고난이도 지역으로, 이용자는 신규 스테이지에서 정령 ‘지호’와 벨라나와 함께 출시 예정인 ‘홍란’ 등 다양한 정령을 보스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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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브인디는 네이버웹툰 원작 <랜덤채팅의 그녀> IP 게임의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스마일게이트] |
인디 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네이버웹툰 원작 <랜덤채팅의 그녀>(이하 랜챗그) 지식재산(IP) 게임의 출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랜챗그>는 고등학생 최준우가 랜덤채팅을 통해 만들어지는 일을 그린 학원 성장물이다. 이 웹툰은 지난 2017년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10만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는 등 화요일 연재 웹툰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랜챗그> IP 게임의 개발을 맡은 테일즈샵은 <랜챗그> IP 게임을 4인4색의 히로인이 등장하는 풀보이스 비주얼노벨 게임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개발진에는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집> 등의 히트작을 제작한 PD 자드와 AD 케로 콤비가 참여하고, 비주얼노벨 게임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성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스토브인디 관계자는 “원작의 무대가 되는 학교와 거리를 유저가 직접 뛰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는 시스템과 함께 게임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제공해 원작 팬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라며 “또 게임 내에서 메신저·SNS 등을 이용해 학교생활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서브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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