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우리동네 영화관’ 오픈…무료 영화 상영

노유정 / 2023-07-04 17:40:24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강동문화재단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첫 째주 화요일인 4일과 오는 9월5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예술영화를 선별해 상영할 계획이다.

 

 강동문화재단은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한다. [사진=강동문화재단]

 

우선 4일에는 영화 <위대한 쇼맨>을 상영한다. 이 작품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이자 꿈의 무대로 전 세계를 매료시킨 남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경쾌하고 신나는 리듬의 OST를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9월5일 상영하는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밴드 싱어·기타리스트인 ‘루이스’와 촉망받는 첼리스트 ‘라일라’ 사이에서 태어나 남다른 음악적 재능을 가진 ‘에반’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강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동네 영화관’은 7·9월 첫 째주 화요일 오후 7시30분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며 강동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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