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국가보훈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 업무협약

윤대헌 기자 / 2024-04-24 14:42:14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및 백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문화복지 증진’ 업무협약식에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왼쪽)관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전 참전용사 및 가족 20명에게 크루즈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루즈여행은 오는 9월17일 속초항을 출발해 일본 사카이미나토-가나자와-마이즈루를 거쳐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4박5일 일정이다.

 

또 국가유공자 및 가족은 롯데관광개발의 해외여행 상품에 대해 상시 3%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예우를 표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며 “김기병 회장 역시 4·19혁명 국가유공자로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늘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기병 회장은 4.19혁명 60주년 기념사업회 회장을 역임했고, 지난해부터 4.19공법단체총연합회(민주혁명회, 희생자유족회, 공로자회)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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