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오는 19일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 글로벌 출시

노유정 / 2023-04-03 15:50:38
메타월드, 실제 지적도 기반으로 게임 내 구현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넷마블은 오는 19일 메타버스 기반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인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는 전작의 전략적인 보드 게임성을 좀더 강화된 형태로 계승함과 동시에 실제 지적도 기반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넷마블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 예정이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글로벌정식 출시한다. [사진= 넷마블]

 

넷마블은 출시일 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보드 게임은 전략성을 강화해 숫자 카드 선택을 통해 이동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용자들은 여러 캐릭터 카드를 조합해 보드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플레이 중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특히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는 뉴욕 맨하탄 등 주요 도시의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제작했다. 이용자들은 메타월드에서 토지 보유·건물 건설· 업그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향후 게임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바타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는 게임 토큰으로 이네트리움(ITU)이 활용된다”며 이용자들은 보드 게임 플레이와 메타월드 내에서의 보상 등을 통해 메타캐시를 획득해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고, 이네트리움은 MBX 생태계 브릿지 토큰 MBXL을 거쳐 퍼블릭 토큰인 MBX와 스왑(Swap)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사전 등록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게임 론칭 후 사용 가능한 ‘시즌 캐릭터 획득권’과 ‘골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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