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에 배우 박하선·서현우 발탁

노유정 / 2023-06-23 15:19:09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는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박하선·서현우가 발탁됐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 저녁 7시 부천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국내외 게스트와 영화인, 시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배우 박하선‧서현우.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번 개막식에 사회를 맡은 배우 박하선은 지난 2005년 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후 드라마 <동이> <쓰리 데이즈> <혼술남녀> <산후조리원>과 영화 <청년경찰> <첫번째 아이> 등에 출연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21년 영화 <고백>으로 제24회 BIFAN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한 서현우는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조연을 맡아 연기력을 쌓았고, 지난해 제26회 BIFAN에서 영화 <썬더버드>로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했다.

 

BIFAN 관계자는 “제27회 BIFAN은 오는 29일~7월9일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며 “상영작은 부천시청(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큐브)을 비롯해 한국만화 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시티와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에서 만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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