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업계 최초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ESG경영·사회적 책임 강화

노유정 / 2022-12-26 16:17:12

[하비엔=노유정 기자] 넷마블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경영과 사회적 책임 실천 강화를 위해 국내 게임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26일 밝혔다.

 

UNGC는 세계 최대 자발적 기업시민 자율협약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국제협약이다. 

 

▲ 넷마블이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했다. [사진=넷마블]

 

UNGC는 현재 전 세계 162개국 2만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고, 가입 회원사는 UNGC의 핵심 가치인 인권·노동·환경·반부패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이행 보고서를 해마다 제출·공개해야 한다.

 

넷마블은 이번 UNGC 가입을 계기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유엔글로벌콤팩트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이용자와 주주,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담은 노력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권 영역에 있어서는 ESG 글로벌 선도기업 수준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영식 넷마블 ESG위원회 위원장은 “넷마블의 UNGC 가입은 성장과 공존의 미래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약속이다”라며 ESG 글로벌 스탠더드를 내재화해 좀더 책임있는 기업으로서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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