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비켄디’ 맵에 블리자드 존 선봬

노유정 / 2023-01-19 15:32:09
비켄디 내 ‘블리자드 존’등 신규 기능·요소 추가
사녹에 이용자 의견 반영한 다양한 개선 사항 적용

[하비엔=노유정 기자]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21.2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19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비켄디 맵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기능과 요소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 새롭게 업데이트된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 [사진=크래프톤]

 

우선 맵 곳곳에 강풍과 눈보라를 동반한 ‘블리자드 존’이 생성된다. 블리자드 존 진입 시 초당 피해를 받고, 이동 속도 감소와 함께 스코프를 포함한 시야 및 사운드 플레이가 제한된다. 탈 것 주행 또한 원활하지 않아 좀더 전술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또 태이고 맵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멀티 보급’이 비켄디에 도입된다. 이를 통해 매치 도중 다수의 보급함이 전장에 투하돼 강력한 무기와 방어구 및 소모품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외 월드 스폰 아이템인 보안 키 카드를 사용해 진입 가능한 ‘비밀의 방’이 추가됐고, 생존에 도움이 되는 ‘수리 키트’ 3종도 마련됐다. 헬멧 수리 키트 및 방어구 수리 키트 사용 시 손상된 헬멧과 방어구의 체력이 모두 회복되고, 차량 수리 키트 이용 시 탈 것의 체력이 500 회복된다.

 

사녹 맵에는 게임 플레이 관련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됐다. 동굴 및 바위로 이뤄진 산 지형 곳곳에 등강기가 추가됐고, 모든 이용자는 시작 아이템으로 등강기 부착물을 지급받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는 이외 ‘인텐스 배틀로얄 모드 추가’ ‘태이고 맵 경쟁전 내 보트 스폰 지점 추가’ ‘훈련장 1대 1 아레나 내 연속 승리 전적 표시 추가’ ‘스크린 핑 마커 생성 후 자동 삭제되는 시간 증가’ 등의 업데이트를 진행했고, ‘제작소 패스: 2023 설맞이 대축제’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21.2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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