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오는 5월6일까지 국민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 ‘클린(KLIN)’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단원들은 위촉일로부터 2년 동안 온라인 불법도박 및 광고홍보 사이트, 불법 홀덤펍 등 온·오프라인 불법도박에 대해 감시 및 신고 활동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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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전경. [사진=강원랜드] |
강원랜드는 연간 활동 우수자를 선발해 감사장과 상품을 증정하고, 분기별 실적 우수단원에게는 별도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강원랜드가 운영 중인 불법도박 포상금 제도에 맞춰 최대 5000만원의 신고포상금이 주어진다.
참여 대상은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강원랜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강원랜드는 심사를 거쳐 내달 14일 모니터링 단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광훈 강원랜드 카지노본부장직무대행은 “급속도로 확산되는 불법도박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불법도박 차단은 물론 건전한 게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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