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 ‘빛의 시어터’ 오디오 도슨트 참여…달리·가우디 작품세계 조명

노유정 / 2023-06-13 15:52:54
오는 15일, 빛의 시어터서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개막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빛의 시어터는 배우 이청아가 오는 15일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에서 개막하는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의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展’은 20세기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을 빛과 음악·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몰입형 예술 전시다. 이청아는 전시 주제인 ‘살바도르 달리’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 및 생애, 전시 기획 의도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맡는다. 

 

 배우 이청아. [사진=TMONET]

 

우선 메인 전시인 ‘달리, 끝없는 수수께끼’는 살바도르 달리의 독특한 개성과 무의식, 이상과 초자연에 대한 집착, 그의 뮤즈이자 공동 작업자였던 아내 ‘갈라’와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다. 

 

또 함께 공개되는 기획 전시 ‘가우디, 상상의 건축가’는 빛과 색채, 물결치는 곡선과 굴곡을 통해 스페인의 상징적 건축가인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을 선보인다.

 

박진우 티모넷 대표는 “새로운 전시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배우 이청아와 함께 오디오 도슨트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청아가 들려주는 해설과 함께 현실과 꿈,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를 넘나드는 놀라운 몰입형 예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청아의 목소리가 담긴 오디오 도슨트 콘텐츠는 전시 개막일인 오는 15일 네이버 바이브를 통해 공개되고, 이용자는 바이브 앱에서 무료로 작품 이미지와 해설 텍스트, 오디오 도슨트를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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